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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아리랑 |
| 관리번호 |
00013 |
생산연도 |
1980년 |
| 생산처 |
서울 수문당 |
유형 |
종이/책 |
| 규격/분량 |
18.4cmx26.3cm/26쪽 |
소장위치 |
나-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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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수문당에서 발행한 박재열 교수의 합창곡 정선아리랑 악보. 정선아리랑 혼성4부, 여성3부 합창곡 악보집이다.
연세대 음대 박재열 교수는 민요 정선아리랑에서 세 개의 특징을 찾았다.첫째부분은 우수에 깃든 섬세한 장식적 선율로 이루어졌고, 둘째부분은 매우 유머러스한 부분, 셋째부분은 리드미컬한 부분으로 되어있다고 했다.둘째부분에서는 신비감을 주기 위해 Soprano Obbligato를 반복해 추가했고,셋째부분은 리듬및 화성적 변화를 강조해 이 곡의 결정적 완성도를 높혔다.
이 곡은 1978년 국립합창단 정기연주 당시 나영수의 지휘로 초연되었고, 그 후 선명회 합창단 지휘자 윤학원선생의 요청으로 여성3부로 편곡했다.이 곡은 1978년 유럽방송연맹이 주관하고 영국 BBC방송 주최로 열린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선명회 합창단이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박재열 교수는 한국 작곡가 협회 이사, 20세기 작곡 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민국 작곡상, 대통령 문화 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2010년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으로 '합창곡 정선 아리랑’ 외에 ‘오페라 심청전’, ‘자장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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