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선 아리랑연구소장이 2021년 3월 1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트랜스 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가 주최한 포럼에서 '아리랑아카이브, 디아스포라와 노마디즘'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영화 '천산의 디바'를 제작한 김소영 교수(트랜스: 아시아영상문화연구소 소장님)의 사회로 이어진 이날 포럼에서 진용선 소장은 1991년 아리랑연구소를 설립해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아리랑 음원, 관련 문헌, 사진 및 영상자료, 생활 속 아리랑 관련 자료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아카이빙해 전시와 연구 등으로 활용하고 확산하는 과정, 아리랑 전시의 모듈화 고하정에 대해 유목민의 여정, 사유의 이동, 아리랑을 기록하는 과정을 들뢰즈와 가타리의 이론 속 '전쟁 기계'를 통해 설명했다. 또한 코리안 디아스포라로 빚어진 재외 한인의 삶과 여정을 '호모 노마드(유목하는 인간)'으로 설명하면서 노마디즘 인식의 틀로 디아스포라 아리랑 콘텐츠를 아카이빙하고 이를 전시로 이어가는 사례를 이야기 했다. 강연이 끝난 후 참가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이 이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