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아카이브 3월 21일 문을 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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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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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4-02-28 21:02:55 | hit : 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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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아카이브 구축아리랑 관련 자료 1만여 점 정리
아리랑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리랑 관련 문헌 사료관인 ‘아리랑아카이브’가 3월 21일 문을 엽니다.
아리랑아카이브에는 1990년대부터 정선아리랑연구소가 정선군 일원과 정선아리랑이 흘러간 영월, 평창, 단양, 횡성, 강릉, 충주, 문경, 영천 등지에서 녹음한 아리랑 녹음자료와 정선아리랑, 아리랑 관련 문헌, 사진 및 영상자료, 중국 길림성, 흑룡강성, 요녕성과 러시아, 일본 등지를 다니며 녹음하거나 수집한 아리랑 관련 문헌 자료 등 1만여점을 분야별로 구비하게 됩니다.
이번에 조성한 아리랑 아카이브에는 녹음자료 등 음원자료와 함께 일제강점기부터 2000년까지 국내외에서 출판된 모든 아리랑 관련 책자를 갖추게 되며, 우리나라 최초의 정선아리랑 극 대본, '아디동'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전쟁 당시 해외에서 처음 불려지던 아리랑 유성기 음반 원반, 아리랑을 채색한 스카프, 해외에 아리랑을 알린 오스카페티포드, 찰스밍구스, 피트시거의 사인 원반 과 해외 아리랑 자료 등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희귀 자료들도 상당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연구소는 아리랑 관련 자료, 유무형의 민속자료, 사진자료, 영상자료, 녹음자료 등 자료 관리의 주체로서 보관하고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아카이브를 설치하고 자료에 대한 분류와 해제 작업을 진행해 아리랑 DB 구축이 거의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리랑아카이브의 아리랑 자료는 3월 21일 검색을 통해 이용하실 수 있으며, 앞으로 6월말까지 1만여 점의 다양한 아리랑 자료를 계속 등재하게 됩니다.
오는 7월 1일부터 아리랑아카이브는 소장자료 가운데 중국 조선족 아리랑과 관련된 아리랑 자료를 선별해 <중국 조선족이 부르는 아리랑>기획전을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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